형은 동생을 사랑하지만 그 사랑에 지친 동생은 형을 사랑하지 않는다. 동생도 형을 사랑한다. 하지만 형이 동생을 사랑하는 만큼 사랑할 순 없다. 동생은 자기를 위한다면서 기행을 펼치는 형들을 이해할 수가 없다. 누가 그래 달랬냐고, 사랑한다면서 왜 바라지도 않은 일을 하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