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글 썼는데 생각보다 MM로맨스 읽는 덬들이 많이 없네 ㅜㅜ
나만 알기 아까워서 쓰는 추천글.. 영어의 압박이 있지만.. 다들 많이 읽고 나랑 얘기해주길 바래🥲
일단 내가 쓰는 플랫폼은 킨들(아마존) 언리미티드! 밀리의서재처럼 한달에 9.99달러 내면 무제한으로 읽을 수 있음. 가아끔 없는 것도 있다만 유명한 작품은 거의 다 있음.
Goodreads MM로맨스 탑 리스트 + 레딧 MM로맨스 탑 100 + 틱톡 북톡 추천 이렇게 리스트 보고 땡기는 거 보는 편
TOP 5 - 개인적인 추천이 아니라 MM로맨스 장르 중에서도 올타임 레전드로 꼽히는 주요 작품들. 일단 이거부터 시작하는 걸 추천!
HIM by Sabrina Bowen - 짝사랑하던 베프와 어느날 일을 치뤄버리고만 비운의 게이 하키선수. 이후 4년 동안 연락 끊고 살다가 여름방학 캠프 코치로 다시 재회, 룸메까지 됨..! 히티드라이벌리보다도 인기 많은 시리즈. 2.5권까지 있어. 읽긴 읽었는데 별로 기억에 남는 이야긴 아니었음.
Heated Rivarly by Rachel Reid - 외쳐 갓레이첼!! 다른 MM로맨스 읽으니 레이첼만 유독 두드러지는 특징이 있는데 일단 3인칭 시점(거의 모든 MM로맨스가 1인칭 시점임). 글이 아주아주 직설적이고 쉽게 읽힘. 씬을 절대 허투루 쓰지 않고(반드시 이유가 있음) 플롯과 타임라인 구성이 예술적(역시 아오삼 짬바ㄷㄷ) 신기한 건 일리아-셰인 커플 속편인 The long game을 제외한 다른 게임체인저 시리즈는 다소 지루해; 롤모델은 읽는데 한달이 넘게 걸리고 파비앙-라이언 나오는 터프가이는 읽다가 맨날 잠들어서 중도하차함
For the Fans by Nyla K. - 엄빠가 재혼해서 갑분 형제된(피 1도 안섞임) 미대생과 풋볼 쿼터백. 고딩 때부터 치고 박고 싸우던(찐 유혈사태 나옴) 사이였으나 같은 대학교까지 가버림. 갑자기 가세가 기울면서 대학 졸업은 커녕 길거리 나앉기 직전인 짭형제.. 돈을 벌기 위해 둘이 함께 나오는 온리 팬즈를 시작하는데??? 소재가 소재인 만큼 고수위. 리버스 있음.
Red white & Royal blue by Casey Mcquiston - 올타임 레전드로 뽑히는 갓작, 영화는 n차 했다만 아직 소설은 안 읽어봄.
God of Fury by Rina Kent - 마피아 두 집안의 천둥벌거숭이 니콜라이와 미대생 브랜든이 지지고 볶는 이야기. 니콜라이 집안네 엄빠/여동생, 브랜든 집안네 엄빠/형제 러브 스토리까지 전부 다!!! 시리즈로 나왔을 정도로 아주아주 거대한 세계관이 있음. 일명 리나-버스. Dark romance 장르로 분류되어서 다른 소설이랑 조오금 다름. 마피아 배경이라서 총, 사냥, 살인 등 나오고 현실적인 거랑은 약간 거리감 있어서 호불호 갈릴 듯.
밑은 내 개인적인 추천!!
Kiss the Villain, Hunt the Villain by Rina Kent - 지금 킨들에서 불티나게 팔리고 있는 화제의 리나켄트 신작. 작가님이 쓴 거대한 세계관 중 가장 인기 많은 커플이 유일한 게이커플인 갓오브퓨리 니코-브란이라서 그런지 아예 작정하고 3부작 게이커플 모음 시리즈를 내심.. Crave the Villain은 2027년 6월 커밍순. Kiss the Villain은 갓 오브 퓨리의 니콜라이 사촌인 Garathe가 교수(?)랑 지지고 볶음. 나이차이 12살. 오디오북이 예술적이니 꼭 들어보길. Hunt the Villain은 얼마전에 나온 따끈따끈한 신작인데 리나켄트 선생님이 쓴 게이 커플 중 유일하게!! Vers임(공수 구분 없다는 뜻). 개인적으로 키스 더 빌런이 더 재밌었다.. 톡식해..
The Tragedy of Felix and Jake by J. Daniels - 마약 중독자 둘이 서로 스폰 관계(우리가 생각하는 그 스폰 아님)가 되어 벌어지는 이야기. 마약이라는 소재가 영미권에서도 다소 호불호 갈리는 듯. 근데 플롯이 꽤 탄탄하고 둘이 너무너무너무너무 귀여움. 특히 필릭스가 미친듯이 귀여워 ㅠㅠ
Iced Out by CE RECCI - 서로 못잡아먹어서 안달이던 라이벌 하키 선수 둘. 우연히 서로 잘 때마다 그 다음 경기는 반드시 승리하는 걸 발견하면서 서로 잤잤하는 사이가 됨.. 그래서 결론은요.. HEA. 미친듯한 고수위. 이와 동일한 시리즈도 인기 많고 이 작가 소설이 대체로 인기 많은 편!!
Garron Park by Nordika Night - 아주 어렸을 적부터 서로 치고 박고 원수 그 자체이던 바이커 두 명이 사랑에 빠짐. 총 3개 시리즈로 2권까지 한 커플 얘기고 3권은 두 사람 각자 형제가 있는데 둘이 베프. 근데 이제 사랑에 빠지는...?? 우리나라로 치면 노란 장판 감성이 아주 낙낙함. 하지만 매우 핫하다..
Poetry on the Ice by Jesse H Reign - 또!! 하키 로맨스. 또!! 혐관 하지만 씬이 매우매우 핫하기 때문에 넣었음. Iced out이랑도 살짝 헷갈릴 정도로 스토리는 비슷비슷한데 씬 맛집임.
Top Secret by Sabrina Bowen - 프렛 하우스(미국 대학 동아리) 옆 방에 사는 사이인 둘. 한명은 완전 과학 너드-밤에는 스트리퍼, 다른 한명은 풋볼 쿼터백 상남자. 쿼터백 여친이 갑자기 생일 선물로 쓰리섬하자 조르면서 모든 이야기가 시작됨. 난감해하던 쿼터백씨는 결국 앱에서 무명의 남자 한명을 건지게 되는데.. 그 남자가 누구게요...?🤗 스트레잇 커플 얘기 같지만 전혀 아님. 둘이 혐관이다가 감겨드는 과정이 아주 맛도리.
쓰다보니 엄청 길어짐.. 이거 말고도 병렬 독서 중이라 아직 읽고 있는 것도 많고 더 추천할 것도 많은데 끝도 없이 길어질 거 같아서 이만 줄일게..
아오삼 읽는 덬들 꼭 도전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