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와 캐러멜) 종우 싫어하는 영길이가 여수-순천 학살 사건 피해자인가보네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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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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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우가 외지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싫어한다 그러길래 뭔일있는캐인가 했는데..
두사람 회상 묘사보고 여수 학살이라고 검색하니까 바로나오네점순할머니가 소녀때 이야기니까...
진압군은 지역을 점령하면 그동안 반란군 측에 가담했던 부역(附逆)자를 색출하기 위해 주민들을 공터에 소집했다. 불응하거나 이탈하는 경우에는 곧바로 부역자로 간주했다. 그러고는 현지 경찰이나 우익인사들을 시켜 부역자였던 사람을 지목하도록 했다. 지목당하면 법적인 절차 없이 즉석에서 처형되었기 때문에, 이 과정은 ‘손가락 총’이라고 불리었다. 이 과정에서 피해자의 외모, 허위고발, 허위투서, 과장된 소문, 자백 강요 등 자의적인 요소들이 다양하게 개입했다.
여수 만성리굴 부근에서는 1949년 1월 13일 종산 국민학교에서 끌려온 125명이 ‘처형’되기도 했다. 1949년 11월 전남도가 집계한 여순사건 인명 피해는 1만 1,131명이었다.
이처럼 인명피해가 극심했음에도 유가족들은 빨갱이 가족이라는 낙인이 찍혔기 때문에, 마음놓고 애도하지도 못했고, 심지어 시신을 마음대로 수습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 정부 측에서 여순사건이 ‘현지 좌익분자들의 계획적 음모’라고 주장했기 때문이었다. 4·19로 이승만 정부가 종결된 뒤에야 1960년 4대 국회에서 ‘양민학살 진상조사 특위’를 구성했지만, 곧이어 일어난 5·16 이후 박정희 정권에 의해 다시 탄압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