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신주의 모든 감정은 사전적 학습이고 모방인데 그 중 제일 영향을 많이 준게 허정윤이란 말이야
근데 허정윤을 통해 배운 사랑은 확신할 수 없는거야 정윤이는 고백한 적 없고 숨기기 바빴으니까
어쩌면 우신주는 그렇게 자기한테 질투표현도, 고백도 안 하는 정윤이에게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상처를 받은게 아닐까? 그렇게 받은 상처로 계속 정윤이 생각만 하니까 아 그럼 나도 이런 방식으로 허정윤에게 영원히 남을 상처가 되어 허정윤을 가져야겠다<이런 사고방식이었을듯 자기는 그렇게 받은 상처로 이미 허정윤에게 묶였으니까
결국 지금은 대놓고 사랑한다고 고백하고 표현도 어어어엄청 하니까 아마 신주도 금방 그 감정을 학습해서 또다시 모방할거라고 생각해 이미 마지막에 아 이게 그 사랑이겠구나 자기도 느꼈으니까
정윤이는 사랑에서 좋은 스승님이 되어줄거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