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볼까봐 디테일은 변경하기도 했어
혼자만의 주관적 감상이라 걍 주절주절 적고 감
지금 작품 수가 아깝고 공이 성에 안차는데
원래 평범공도 좋아하는 공 편애자인데 왤까 생각해보니
본래 잘나고 성질 더러운 수가 먼저 모종의 이유로 평범공에게 꽂혀서
따라다니는 구도를 좋아했던 것 같음
지금 수는 먼저 나온 커플 사이에서 끼여서 상처받고 자낮된 캐인데
결과적으로는 먼저 나온 커플이 수를 아낀다고 하지만 상황상 여러모로 불쌍함
먼저 나온 커플이나 지금 수나 스펙적으로 몹시 훌륭한데도
개연성 있는 이유로 자낮이지만 본래 성격이 착한 수가 행복해지길 바랬음
현재 공이 오해로 수에게 상처를 주면서 둘 사이가 시작되는데
공이 여러모로 평범함 절대적으로 평범까지는 아닌데
수 스펙이 엄청 높아서 상대적으로 더 평범해 보임
수가 사이에서 맘고생했던 먼저 나온 공수 스펙도 훌륭한데
지금 수의 상대인 공만 상대적으로 평범하니 좀 불만임
보통 스펙이 평범하면 성격이 매력적인 경우가 많은데 딱히 그렇지도 않고
내가 좋아하는 평범공의 구도에서 벗어나기도 했고
착한 캐릭터가 좀 보상받는걸 보고 싶었는데 카타르시스가 덜하달까
그리고 수한테 상처를 준 먼저 나온 공수를 계속 빛나게 출연시킴
먼저 나온 공수는 긴 이야기로 보여줬고
지금은 현재 나온 공수에 집중해야지 서브커플도 아닌데 계속 찝찝함
먼저 나온 공수의 빛남(다른 이유도 물론 있음)으로 현재 수가 자낮된건데
현재 공수도 좀 빛나게 해주지 뭔가 주변인 같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음
평범해도 행복할 수 있는 이야기가 있지만 그런류의 작품이 아니라 그런지
작품에서 빛나는 인물이 많은데 그 속에서 평범함이 특별함이 아니라 모자람으로 보여짐
수 캐릭터를 좋아하고 수가 행복한걸 보고싶어서 계속 보고는 있는데
주변 사람들이 수한테 니가 뭐가 부족해서 걔를 좋아하냐 이런 소리를 함
수가 행복하긴 한데 뭔가 나도 비슷한 마음이 되는게 씁쓸함
비슷한 감상인 사람들도 실제로 좀 있더라고
읽기 전 서치 했을 때는 키워드를 비롯해서 내 취향이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과몰입했나봐 읽고 있으면서도 아쉬운 점이 자꾸 생각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