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직 디자이너공(현재 양재점 사장)x전직 아이돌수(현재 백수)
공 : 말투는 좀 상냥하지 않은.. 과묵한 공인데 수나 주변사람들한테 하는 행동 보면 다정한 사람임
수 : 어릴때부터 사랑을 못받고 자라서 애정에 굶주려있음
파라솔이라는 아이돌그룹의 멤버였던 수가 드라마 촬영하면서 친하게 지내게 된 남배우(재수없는 놈ㅡㅡ)와 스캔들이 터짐
이 남배우는 유명배우의 2세로도 알려져있는 사람인데 이쪽 소속사에서 사실은 수한테 스토킹 당하고 있어서 곤란한 상황이었다는 식으로 몰아붙이는 기사를 내보냄
남배우쪽 소속사의 압박으로, 수는 남배우한테도 버림받고, 아이돌그룹도 탈퇴 당하고, 소속사에서도 쫓겨나 백수가 됨..ㅠㅠ
한동안 호텔에 쳐박혀 살다시피 하다가 밤늦게 편의점에서 술을 사서 마시고 있었는데 취객놈들이 수한테 ㅈㄴ 찝쩍거림
그러다 공이 짠~!하고 나타나서는 자기 가게 앞에서 시끄럽게 하지 말고 다른데 가라고 하는데 수가 도와줄 사람 나타나서 기뻐했다가 바로 실망함ㅋㅋㅋㅋ
그동안은 참고 살았는데 술도 취했겠다.. 스트레스 폭발해서 이 얼굴이 웬수라면서 공이 쥐고 있던 가위 낚아채서 본인 얼굴에 상처내고는 나 이대로 죽는거냐면서 그대로 기절행🤦♀️
그렇게 공한테 주워져서 성장하는 스토리인데, 수가 90퍼정도 수다 떨면 공이 한 10퍼정도 대꾸해주는 티키타카가 재밌었음
공의 감정변화에 대해서는 알기 힘든 편이었지만, 수 엄청 귀여워하는것 같은 행동 묘사들은 좀 있었음
수가 우니까 달래주려고 토끼인형 만들어서 선물해준다거나
수가 첫알바비라면서 바느질할 때 쓰는 골무 선물해주는데 사이즈 안맞는거 보고 당황해하니까 목걸이로 만들어서 목에 걸고 다닌다거나
수가 손수건으로 토끼인형 옷 만들어달라고 했는데 손수건 작아서 못만들어준다고 하니 수가 실망함.. 그 얼굴 보고 결국 어떻게든 인형옷 만들어준다거나
수가 요리에 흥미를 가지게 되면서 레스토랑 한 곳을 소개받게 되는데 어떤 곳인지 레스토랑 분위기도 알아봐준다거나
말투는 좀 안다정한데 수한테 하는 행동들은 다 다정함ㅋㅋㅋㅋㅋ 안반할 수가 없는 유죄남이었다🤦♀️🤦♀️ㅋㅋㅋㅋㅋㅋ
후반부에 잊고 있던 남배우놈이 집착 쩐 미친놈처럼 나타나서 갈등이 생기려고 하는데 금방 사라짐.. 대체 왜 나온거냐ㅇㅁ;ㅇ
암튼 후반부에 수가 공한테 고백하는 씬이 있는데 대사가 2,3페이지정도 됐던거같음 진짜 쉬지도 않고 말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이 가만히 듣다가 점점 내 욕으로 바뀌고 있다고 그만 말하라고 하는거 넘 웃겼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반부 고백씬 넘 재밌었고, 그 뒤 19씬이 짧게 나오는데 수가 적극적인 편이라 좋았음
그리고, 또 좋았던 장면은
공네 가게에 자주 오는 단골손님이 과자 선물 해줬다고 공한테 같이 차 마시자고, 과자가 내 입술보다 달걸? 이런 식으로 말하면서 공 놀릴려고 했는데
공이 그거 듣고는 맛 비교해줄테니까 거기 앉아서 기다리고 있으라고 맞받아쳐서 수 KO 당함........왐마야😳😳😳😳😳😳
한가지 더 말해보자면 개인적으로 수가 약간 레서판다 같이 보였음ㅋㅋㅋㅋㅋ
자기딴에는 쎈 척한다고 위협?하는데 전혀 안무섭고 귀여워 보임...🙄아이고 무서워라

내일 속편 발매 예정이라 후다닥 묵은지 턴건데 이북쪽은 아직 소식이 없어서 기다리는중...
https://x.com/chara_tokuma/status/1859868296071479338?s=20
노지로 구리 작가 삽화 넘 이뻤어서 속편 삽화도 기대중..
내용도 잔잔하게 재밌었어서 한장면만 만화화하지 말고 걍 전체 내용 만화화 해줬으면 하는 바람 생김.... 골무씬 넘 좋아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