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불안해하고 이게 맞나 생각이 많고
남의 장점을 보면 왜 나는 저렇지 못하냐 이럼서 내심 불안하고 그랬거든
근데 어느날... 이런 저런 생각 끝에
하지만 결국엔 나는 내 방식이 좋아 라는 게 내면 깊숙이 있다는 걸 깨달음
그러면서 벼락같이 그렇다면 고민해봤자 의미가 없는 거잖아 라는 생각이 들더라
그러니까 항상 난 내가 좋은데 남들한텐 아닐까봐 비교하고 전전긍긍했나봐
나의 좋은 점이 있어도 무시하고 항상 남들의 좋은 점만 찾아다가
안좋은 점들을 다 까발린 나랑 비교해왔어
아마... 그렇게 자라온 영향도 있겠지만...ㅠ
어쨌든 난 나의 안좋은 점을 잘 아는 만큼 사실 나의 좋은 점도 알고 있거든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그렇다고 그게 사라지는 않잖아
예전엔 이런 말은 좋은 말이네 하면서
머리에서만 울렸는데
꽤 많은 나이를 먹고서야
많은 생각 끝에 이재서야 마음 깊이 뼈속 깊이 느끼게 됐다
나이가 든다는 게 사실 아직도 좀 두려운데
그래도 나쁘기만 한게 아냐
진짜로 시야가 넓어지고 나를 더 잘 알아가는 것 같아서 그건 참 맘에 들어...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