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우가 철진이랑 재회하고서 엄청 흔들렸던것처럼 4부 끝자락에 회상됐잖아 그래서 작가의도는 어쨌든 민우가 철진이를 계속 사랑해왔다 이걸 강조한것 같은데 3부를 다시 보면 사실 잘모르겠음 예를들어 철진이 만난 상황을 민우가 혼자 되새김질 할때 앞에 철진이 생각 잠깐 했다가도 이재현이랑 묶어서 얘네 때문에 괜히 평범이한테 오해 샀다고 원망하는 장면으로 마무리 한 컷이나(보통은 뒤쪽에 놓인게 좀더 무게 실리는게 맞으니까) 사랑에 기간 같은건 중요하지 않다는걸 콕 짚고가고 이런것들? 그리고 아무리 페이크 서술이라고 해도 제3자(성택이나 재현이) 입으로 민우는 철진이를 더이상 사랑하지 않는다고 계속 꼬집어줘서 철진이를 마주쳤음에도 민우 마음이 평범이한테 확실하게 쏠려있다고 생각되었어 그리고 민우 표정이나 말투에서 철진이를 진심으로 질려하고 싫어하는것도 느껴졌음(그래서 3부 달릴때 민우 아꼈으면 철진이랑 엮이는거 자체를 싫어하는 감상평도 많았고) 작가 의도대로 머리로는 이해하려고 하는데도 그냥 보여준거 받아먹은 입장에선 민우가 평범이에게 쏟아부은 분량이 워낙 섬세하고 길어서 그런지 평범이 좋아할때도 철진이를 계속 생각하고 사랑했었다 라는게 마음으로 별로 와닿지가 않고 이해도 안되는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