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도 가고 약도 먹어보고 산책도 하고 해봄
젊을땐 걍 잠 못자서 힘들고 몸이 피곤한거라면
30 중반 넘어서면서 몸이 많이 안좋아진다는 걸 나도 느낌
더불어 멘탈도...ㅠㅠ
여러 병원도 가보고 약도 먹고 여러 방면으로 찾아볼 때마다
각기 다른 증상으로 찾아봤음에도
온갖 전문의, 전문가들이 하는 말들의 결론이 잠이 중요하다는거임...
그래서 큰 깨달음을 얻고 그동안 노력해서 나름 잘 자게 됐는데
아무리 해도 6시간 이상 잠을 못자더라... 벽이었음
7.5시간~8시간 정도 수면 시간을 확보하고 싶은데 말이야
암튼 그래서 요즘 모든 것의 제일 위에 수면시간을 뒀음
커피도 오전에 딱 한잔만, 좋아하던 술도 끊고
취미생활도 아무리 딱 하나만 더 하면 될거 같아도 시간되면 딱 손놓고 누움
간접조명 활용해서 취침시간 전부터 서서히 방이 어두워지고
아침엔 밝게끔 자동으로 설정해둠
그리고 최근에 안 게 수면시간보다도 수면에 드는 시간이 중요하대
10시~11시가 좋고 그보다 일러도 늦어도 안좋다고
잠은 너무 많이 자도 건강에 안좋다고 하더라고 이건 놀라웠음
암튼 그래서 어제 11시 되자마자
금요일 밤이라 아쉬웠지만 모든걸 놓고 걍 누웠어
근데 내가 불면증인게 거짓말처럼...
더 늦게 평소 자는 12시반쯤 누우면 잠 안오는데 갑자기 잠이 오대?
그래서 잘 잠들어서 알람없이 7시에 깸ㅋㅋㅋ 평일에도 못일어나던 시간대...
암튼 그래서 씻고 웹툰 어제꺼 다 보고 커피 타왔는데도 아직 9시야
평소엔 이 시간대에 일어났는데... 신기하다
습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지.. 제발 몸이 좀 좋아졌으면ㅜㅜ
20대 30대초까지만 해도 잘 자야 좋은게 좋은건 알았지만
이렇게 절실하게 될 줄 몰랐어ㅋㅋ쿠ㅜㅜㅜ 근데 진짜 몸으로 오더라
얘들아 벨덕질 좋지만 늦게자는 걸 습관화하지 마
지금 젊어서 몸이 버텨줘서 모르는거지 건강 다 깎아먹는 거임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