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훈이는 어렸을때부터 할머니를 떠나보낸 할아버지를 보면서, 아픈 엄마를 보면서 부모님의 사랑이야기를 들으면서 생긴 사랑하면서 왜떠나? 의 기조가 있음 이상형이 안아픈사람, 내옆에 평생 있어줄사람이니까
그래서 일단 이지훈은 자각과동시에 마음을 억눌렀다고 보면됨 지선욱이 태안을 떠날뻔하면서, 얘가 행복이 뭔지 모르겠단 말을 들으면서 행복해주게하려면 옆에서 지켜봐주는 거라 생각해서 본인 욕심을 버린거 한편에는 너무 커질까봐 두려워서 억누른것도 있고
작가님 Q&A 첨부함

그니까 얘한테는 사랑해서 떠난다는 지선욱이 이해가 안되니까 너 그거 사랑아니라고 친구로라도 붙잡으려고 한거고
본인은 시작도 전에 옆에 붙어있으려고 사랑을 접은거니까 날 사랑한다면서 물건 버리고 떠나려고하는게 사랑이 아니라고 본거임
스킨십 얘기도 큐앤에이에 나오긴하는데 본인이 접고 억눌려왔던걸 다시 곱씹고 상기하게만드는 상황에 대한 분노랑 지선욱이 본인한테 벽치는데 전남친 마주하고 계속 떠나려는거 붙잡은 이런게 다 배배꼬여서 충동+욕망 섞인채로 키스한거고 
잡지는 선욱이도 맨처음에 지훈이가 그냥 친구로써 붙잡는건줄 알았는데 이제 다쳤을때 있었던 일을 포함해서 그때부터 슬슬 텐션이 바뀌었지 수빈선배인줄알고 너 후배만나는데 따라갔다그러고 생일에 단 둘이만 시간보내자그러고 실제로도 둘이서 시간보내고 키스한 상황에서 점점 친구로써가 아니라는걸 알았을거임
그러던 중에 이지훈 집 수리가 끝났는데 안끝났다고 거짓말한걸 알게됐고, 본인 집에 들어오자마자 우편물주소건 뭐건 다 바꿔놓은 철저한 이지훈이 본인(선욱) 집에 있을때 인터뷰했던 잡지를 주소를 바꿔서 다시 본인집으로 배송시켰다는것부터 수상한데 겉면에 수정해주신 주소라는 메모까지 있었으니 지선욱 본인에 대한 뭐가 있겠구나하고 뜯어본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