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둘다 야구 내용에 최근 완결이라 같이 올림
떠오르는대로 갈길거라 불호 언급 있을 수 있음
와일드 와인드업
청게 파트 연재할 때부터 꼬박꼬박 자정에 챙겨봄.. 그때까진 쉽게 읽을 수 잇어서 좋앗은
문장이 어렵지 않고 술술템인데 후술할 작품이 더 술술템이라 지금 이 술술템이라는 언급을 하는 게 맞는지 모르겠다.. 적어도 청게 파트는 술술템이었따
배우되고 나서 어떤 파트에서 좀 식어가지고 (기억은 안남..) 그 뒤로는 자정 안 기다리고 걍 생각날때마다 들어가서 본 듯?
공 캐릭터가 우직해서 좋았는데 그 우직한 면이 청소년이랑 성인이랑 일관된게 되게 매력이엇음 학교에 있던 야구부놈들이 딱 저랬지 이런 생각도 들고ㅇㅇ
아 맞네 근데 이제 이 우직한 캐릭터가 스킨십 트고 직진하면서부터 좀 당황한거같긴 해 (내가) 얘가? 지금? 뭐지? 이놈 사실 가짜동정? (농담입니다)
수는 트라우마를 견디고 일어난 꿋꿋한 캐... 햇살캐... 밝은척 연기하고 자기 세상에 공만 있으면 다 필요없어 하는 캐인데
쌍방구원은 아니더라도 (머 수도 공의 실력 향상에 기여한 바가 있기는 한데)
수의 인생에 ㅈㄴ 공 같은 사람은, 아니 공이 단 하나, 그저 온리유 오로지 공 하나뿐 >>절대적인 존재<<라는 걸 맹목적으로 보여줘서 그게 되게 인상깊었네
그 서로간의 갈등은 없고 외부 갈등이 있는 소설이었는데 그게 되게 다 스무스하게 넘어감..
그래서 오 이게 바로 고구마를 싫어하는 요즘 독자를 위한 빠른 전개인가? 하는 생각이 들엇어 나는 소위 말하는 그 답답구간을 선호하는 사람이라 ㅠㅡㅠ
청게의 그 풋풋함.. 설렘.. 수가 느꼈던 벅참과 감동을 (특히 그 초반 경기장 묘사 정말 좋아했음) 온전히 느끼고
거의 그거 때문에 ㅋㅋㅋ 자정에 꼬박 달릴정도로 좋아했었는데... 같이 야구부원 애들이랑 섞여드는거나 암튼 그런 씬들....
식었던건 아마 그 잔잔한 감정선을 정말 좋아했기 때문인 거 같기도 ... 복기해보니까 확실히 그런거같음 ㅇㅇ
성인때는 그런 간질간질 설렘이 아무래도 덜하니까
그리고 뭐라고 해야하지 내가 벨 입문한지 얼마 안돼서 이게 언제부터 유행한 건지는 모르겠는데
뭐랄까 그냥 서술로 쓸 수 있는 걸 기사제목이나 커뮤반응으로 시간의 흐름 표현하는 방식... 개인적으로 나는 이걸 안 좋아하는구나를 깨닫게 됨
위의 연장선이지만... 씬이 너무 취향이 아니었ㅇ므 ...ㅠ;;;;....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벨 읽으면서 씬을 사선읽기 할 수 잇는 사람이라는 걸 깨닫게 해준 작품 22
먼가 불호 느낌이 많은거같은데 그래도 슴슴하게 잘 봤습니다 ....
외전 사고싶은 의향은 없움 궁금한 느낌이 없는.... 가볍게 무연으로 달리기 좋앗던 소설인거같아
드라마틱 풀카운트
아니 분명 솥방에서 무슨 글 보고 시작했는데 ...... 이틀만에 다 달림 호록템
야구 아무것도 모르고 어렸을 때 직관 한 두번? 가본 게 전부고
용어를 아는 게 없으니 내가 잘 읽을 수 잇을까 했는데 걍 이유는 모르겠음 ㅈㄴ 잘 읽혔음
진심 구글 옆에 켜두고 야구 펀고, 야구 더그아웃 뜻 불펜 뜻 타율 영구결번 대수비 온갖거 다 서치하면서 읽음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복기해보면 아무래도 수가 매력있어서 그랬던거같아 수가.. 수가 어떻게 될까? 이게 자꾸 궁금해짐
최근 본 벤츠수 다 내 기준 벤츠 아닌데? 였는데.. 얘는.. 걍 벤츠임
능력도 있는데 공팀으로 트레이드 돼서 오자마자 팀 분위기 바꾸고 점수도 내고 .. 타자도 해 투수도 해 야수도 해 걍.. 다 함 혼자 모든걸 다 바꿈
내가 찐 야구팬이었고 내가 응원하는 팀에 이런 선수 들어와서 확실히 우상향하는게 보였다? 그럼 걍 물빨 존나했을거같음 얘는 신이에요
커뮤반응 ... 과하지도 않고 딱 치고빠지기 좋은 느낌으로 적절하다고 생각했음 주조연 마냥 악역 선역이 나눠져있지 않아서 더 좋앗던듯?
(그리고 나는 악역이라고 생각 안 했는데 작가님이 오로지 그런 면모를 보인 건 ㅇㅇㅇ뿐이었네요 ^^~해서 혼자 ㅈㄴ 당황함 어 ....? 그랬..나요?)
근데 이제 문제가 있다면 얘는 B>>>>>>>>>>>>>>L임 내가 지금 벨의 탈을 쓴 야구 소설을 읽는건가 생각할 수 있을 정도로 야구 비중이 큼
개인적으로는 L이 진도가 덜 나가도 중간중간 수의 곤란 모먼트 + 주접 때문에 웃겨서 계속 본 거 같아
수가 활약하는 부분에선 나도 모르게 눈물고임 에? 눈물이 차올라? 서 스스로 당황했는데 그만큼 몰입 좋게 잘 봄
외전 나오면 살 의향 있음 뒷이야기 궁금함 ... 얘네 L이 부족했어서 어케 꽁냥대는지 궁금함
아무래도 연재랑 완결까지 올라온 연재 달린거라 느낌이 달랐던가 싶기도하지만..
그리고 야구벨 이거 외에도 두세개쯤 보니까 공들은 꼴찌팀 (성적 안 나오는 팀)이지만 온갖 상은 다 받았어야 하는 게 클리셰구나 싶었음
근데 이제 수를 만나서 좋은쪽으로 풀려야함 여태 못간 가을야구를 가든 ... 여태까진 못받아본 상을 타든...
암튼 둘다 잘봣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