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새벽까지 읽고 아까 아침부터해서 다읽었는데
목차가 1권 9월 17일(책 제목, 공수가 처음만난날) 부터 시작해서
4권 12월 25일(크리스마스, 만난지 100일)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써있어.
매일의 날 중에 공수가 만난날도 안만난날도
즐거운 날도 설렌 날도 싸운날도 오해한날도
연락하고싶지만 싸운날도 혼자 운 날도 있는데
그런 하루의 시간이 쌓이고 쌓여서 서사가되고
어느순간 사랑을 깨닫고 좋아하고 슬퍼하고
쌍방 삽질하다가 결국은 서로 찐 연애 하는 내용이야
이렇게 매일의 날짜로 차곡 차곡 쌓아가는게 재미있었어
수가 돈 많은 화가인데 연상수이고 (30대)
공은 6살 연하공 (20대)인데
공이 10년간 진심으로 짝사랑해온 친한형(그 형이랑 수랑 동갑)이 있어서
공이 나도 연애 해서 짝사랑10년형에게 질투 유발해보겠다고 수랑 계약 연애 시작하는게 공수가 만나게 되는 계기임
암튼 재밌어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어
잔잔한 쌍방삽질 좋아하는데 넘 재밌었고
묵은지라 아무런 정보 없이 언제 샀는지도 모르고 걍 봤음(표지가 좀 별로라 안끌였다가...) 별점수 얼마 없는것도 다 읽고 알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