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솔직히 우리나라 사람들 독서량 적은 거랑 별개로
우리나라도 '독서'라는 행위 자체는 좀 신성하게 생각하는 것도 있었다고 생각하거든.
그래서 '그냥 재밌어서' 읽는 거는 독서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경향도 있고.
근데 그 '오락'으로서의 독서의 기능을 배제하고나면, 그 독서를 통해 기대할 수 있는 기능들은
시간은 많이 들이는데 그에 비해 결과가 좀 느리게 나타나고, 결과 자체보다는 과정에서 얻어갈게 많은 그런 가치들이랑 좀 맞닿아있잖아.
언어지능 높아서 어릴때부터 책을 빠르게 읽어서 막 한두시간만 투자해서 볼거 적당히 보고,
남는 시간에 뭐 공부를 하든 자기계발(이라 읽고 주로 스펙쌓기)도 병행할 수 있을 정도의 수준이 아니면
독서는 좋은건 알지만 너무 비효율적이다라는 게 있는 것 같아.
(일단 이 사람들에게 오락으로서의 독서는 독서가 아님)
그리고 뭔가 ai가 점점 발달하면 이마저의 인식도 없어질 것 같긴함..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