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벨이고 남자황제가 정승의 서자인 주인공을 후궁에 맞아들이는 내용이었는데...
서자가 어렸을때부터 버려지다시피 커서 매사냥하고 약초팔고하다가 궁에 후궁으로 보내지고 첫날부터 황제는 소박을 놨어
애가 비쩍 마르고 초라하기 이를데 없다고 초솔궁주라는 이름을 내렸던가...
황후에 가장 가까워서 임신한 귀비랑
집이 엄청 부자고 성격 드러운 귀비가 있는데
그 성격 더러운애가 주인공한테 어린 여자애 궁녀랑 오입질하는거 아니냐고 하다가 머리채 잡히고 둘이서 드잡이질하다가 연못에 빠짐
건강이 부실하던 주인공이 발에 수초가 감겨서 물먹고 죽어가던걸 황제가 구해줬거든
황제가 임신한 애한테 네가 잘 중재해줘라 해서 임신한 귀비가 어찌 해줄까 물어보니까 주인공이 물에 빠뜨린 애랑 자리만 마련해달라고 함
그리고 주인공은 걔랑 관등성명 다 떼고 술이나 마시고 속엣말 다 하자고 해서 귀비가 죽력고를 들고오게 해서 둘이 술퍼마시고 속을 풀었어...
실제 연재된 부분은 여기까지인데 그 후로 작가님이 작품을 아예 삭제하셨는지 습작으로도 안 뜸...
내가 너무 보고싶어서 몇년전에 닥닥 긁어서 검색했더니 연재처 다른 곳에 하나 더 있었는데 거기서도 삭제하심...
솔직히 초반이라 황제랑 뭐가 진행된 것도 없었는데 문장이랑 특히 등장인물들 대화가 너무 쫄깃해서 뒤가 너무 기대됐거든...ㅜㅜ
아직도 질척거리는 중...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