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권짜리 단권인데 좀비 아포칼립스물이라 생각보다 짧다 싶었거든
아냐 2권이라 완벽해 그 스토리라인 안에 공수 서사가 완벽하게 녹아있음...
책 소개 힌트로 이건 루프물이고 빙의된 아포칼립스가 본인이 쓴 시나리오라는걸 이미 눈치챈 상태에서 읽게되는데
여기서 이미 이 소설에 대해 반절 알고 들어가는 거라 손핸가 싶다가도
읽는동안 채워지는 나머지 반이 너무 완벽해서 맘에들었어 ㅋㅋㅋ
수가 ㅈㅅ하면서 들어간거라 기억을 잃은 상태인데
공이랑 마주하면서 기억을 하나씩 찾다가 둘이 서사가 점점 밝혀지는데
뭔가 둘 다 처절하거든
공수의 과거나 현재 아포칼립스에서 무한회귀 하고 있는거나 걍 다 처절한데
그거에 대해 글에서 호들갑 안떨어서 더 먹먹한 느낌임
난 이게 너무 포인트였어 ㅋㅋㅋ글이 담담해서 더 빠져들어서 봄
새해에 깐 작품 잘고른듯 스타트가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