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리디로부터 소정의 포인트를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리디맠다 #리디맠다할인해
난 항상 맠다 시즌이 돌아올때마다 구입을 고민하는 책이 있었음 그것은 바로 두둥

이 책 ㅋㅋㅋㅋ 줄거리랑 미보만 보면 찌통 제대로 느낄것같아서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결국 안샀던 적이 꽤 많았기 때문임 근데 마침 리디 더쿠 이벤트로 포인트를 받아서 사보기로 함 무려 70퍼 할인이니까!
ㅅㅍㅅㅍ 있어욥
제목에서 스포가 되었겠지만 등급 낮은 가이드인 재윤이는 에스퍼들한테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신세였음 거기다가 이 팀에 가이드가 한명 더 있는데 얘는 집안도 좋고 가이드 등급도 높아서 재윤이와 달리 팀원들의 사랑을 받으니까 비참한 신세가 더 대비되서 여기서부터 너무 불쌍했는데 와중에 이 팀원들 때문에 병까지 걸림... 진짜 초반부 찌통 제일 오졌던건 딴 가이드한텐 장미꽃인가 주고 재윤이한텐 국화 줬던거 ㅠㅠㅠ 진짜 너무 불쌍했어 근데 이것도 꽃이라고 얘는 물까지 주더라... 아무튼 와중에 퇴사도 쉽지 않아보였는데 그래도 밖으로 탈출까진 했는데 나가서도 고구마 장난 아니더라... 너무 빨리 잡혀들어왔는데 상황도 에바였어... 내가 이거 살까말까 항상 고민했던건 후기들 때문이었는데 뭔가 스토리 보다 찌통을 개 크게 느끼고 싶다! 이러면 추천이야 스토리 자체는 그냥 무난무난했고 난 개 큰 찌통을 느끼고 싶었기 때문에 만족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