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리디로부터 소정의 포인트를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리디맠다 #리디맠다할인해
사실 더쿠에서 맠다 이벤트도 하는지 몰랐어서 반가워서 참여했는데 3000포더라고ㅠ
요즘 내 주력장르는 리다무나 리온판인데 그걸 맠다후기로 쓸수는 없고
그래서 애초에 딱 포인트로 살수있는 100년대여로 하려했고 얘로 골랐음
사유: 내돈 내고 사기는 너무 모험적 하지만 입에서 입으로 내려오는 전설의 ㅃㅃ 느낌이라 궁금했어

결론: 약간 내취향의 심연까지 알게된 느낌?
솔직히 처음엔 문체 안맞아서 몰입 안될줄 알았거든
근데 의외로 술술읽혔고 내가 좋아하는 ㅃㅃ스타일은 아니었지만 꼴리는 포인트도 알겠더라고
공감순 댓글에서 묘사를 삼국지 적벽대전으로 비유한게 있었는데 제일 공감됐음
적벽대전 뽕빨버전과 모럴없는 오인씹세계관 중간의 느낌이었어
아래 발췌있는데 약간 스포일수있어
(참고로 지금 컴을 잘 켤수없는 상황이라 발췌에 단어 필터링을 이모티콘으로 했는데ㅠ 문제되면 부드럽게 알려줘)
수는 가상공간에서 여러물건이 되는데 작가님 상상력이 되게 신기했음

저 묘사가 어떻게 봐서 수인가 싶은데 보다보면 그냥 물총파는 장면임

수가 메이크업테스트지가 됨 어떻게 종이가 되나 싶은데 그냥... 발색테스트 잘해줌
그리고 이게 진짜 제일 충격받았던 건데
수가 친환경 자가발전 가로등이 됨......
자가발전 방식은 ㅃㅃ많이 본 덬이면 알 방식으로 자전거 타는건데 가로등된 방식이 놀라움

작가님 불을 어떻게 저기에 켤 생각을 하셨을까..?
여기까지가 상상력에 놀란 부분이었고
ㅃㅃ처럼 느껴진 부분은 모럴리스한 설정에 있었는데
물건인 수를 대하는 npc?는 수를 진짜 물건처럼만 대해
근데 유저는 좀제정신이 들어서 망설이다가도 그물건이 필요해지면 아무렇지 않게 물건처럼 사용함


그리고 물건은 움직일수없는게 상식이니 수도 벗어날수가 없음
총평: 뇌를 때려맞는듯한 설정+내가 이런것도 꼴리는구나 싶은 은꼴부분이 좋았다! 이렇게 오래고민하지 않고 내돈내고 사도 될뻔했다!
(포인트받아서 산 거니 불호부분은.. 언급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아 공 맘에 안들어ㅠ)
사실 포인트 조금 남아서 일회용 입도 샀어 그작품도 살까말까 엄청 고민했던건데 이게 생각보다 재밌었어서ㅋㅋㅋ
내 취향을 또하나 찾게될까 싶어져서 샀음..
혹시 취향이면 그것도 후기남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