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피아노 브금' 검색해 놓고 사연있는 여성처럼 울먹울먹 하면서 보고 있음ㅠㅠ
(풀 제목은 '헤어짐의 방법'임)
1권무 할 때 친구가 유명작이라고 그래서 받아서 봤는데
극 초반에 슬픈 장면들이 진짜 찌통이었는데
오늘 본격적으로 한땀한땀 1권 읽고 있는데 진짜 이거 미리 1권무 안하고
첫눈으로 봤으면 가슴 찢어질 뻔 했을 듯ㅠㅠ
집에 가족들만 없었으면 진짜 눈물 줄줄 흘리면서 봤을거 같아 (창피해서 꾹 참는중)
나는 찌통 겪으면서 헤어져 본 적도 없는데도 간접 체험되는 느낌이라 마상 개오짐ㅠㅠㅠㅠㅠ
하 너무 재밌어서 오늘 할 일 못할까봐 지금 한 70퍼 읽고 닫았는데
빨리 다시 읽고 싶어서 초스피드로 일 할 듯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