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고 건조기 집에 없음 요리는 거의 안해먹음
- 몇 개월에 한 번 이러는데, 물방울만 안 떨어지지 완전 물기 가득한 상태로 빨래가 종료
- 아마 힘줘서 짰으면 물 후두둑 떨어졌을 듯
- 이럴 땐 탈수 2~3번 돌리면 좀 나은데, 이때 출근 전에 갑자기 1시간 붕 떠서 한 거라 출근 시간 때문에 탈수 돌리다 중간에 멈춤
- 다시 할 수도 없고... 걍 건조한데 빨래 가습기 개이득ㅠ 하고 나갔고 실제로 건조해서 이틀만에 다 말랐는데 개구린 냄새 나기 시작...
쉰내가 그냥 쉰내가 아니라 메주냄새 된장냄새 같은거ㅠㅠ
이 빨래 할 때 섬유유연제도 평소보다 더 넣어서 약간 향긋한 된장냄새;
처음엔 좀 차분한 쉰내(ㅋㅋㅋ)여서 쉰내라는 확신 못하고 탈취제 뿌리고 약속장소 나갔는데 점점 더 냄새 올라옴+친구한테 냄새 맡게 했더니 난다고 함
내가 패딩 냄새 살짝 나는거 눈치챘는데도 걍 입고 나간게
패딩 단벌신사여서인데ㅠㅠ
쉰내 때문에 놀라서 집오는 길에 옷가게 들려서 바로 새패딩 사옴,,,
그리고 오자마자 빨래 돌렸는데 섬유유연제 향이 뭔가 불길해서,,, 지금은 향긋한데 다 마르면 쉰내 될까봐 넘 걱정돼 하ㅠ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