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자>
아랍판타지 황제공×노예수
장편답게 호흡이 빠르진 않아 하지만 그런만큼 공수는 물론이고 그 주변 인물들의 서사가 무척 촘촘하고 유기적인데 이게 마지막 권까지 가면 하나의 거대하고 웅장한 벽화처럼 느껴지는 그런 매력이 있어
광활한 사막을 배경으로 각자 비밀을 품은채 운명을 거스르는 사랑을 하는 공수의 이야기 관심 있으면 츄라이 ㅠㅠ
https://ridibooks.com/books/111034756?_rdt_sid=author&_rdt_idx=5
<불꽃>
서양판타지 황제공 × 망국의 왕자수/세계관 최고 미인 강수 + 겉으로는 쾌남을 흉내내지만 영혼은 바스라질대로 바스라진 처연 상처수
이건 읽어봐야 느낄 수 있는 부분이지만 나름 암살자와 한쌍처럼 느껴지는 작품이야. 황제공이 여러 국가들을 통일하는 과정에서 희생당한 왕국의 생존자인 수 아이반의 감정 묘사가 진짜 처절해... 수는 오로지 자신 혼자서 멸망한 왕국의 복수를 할 수 있고 반드시 해야한다는 무게감에 시달리는데 그 묘사가 처연하게 와닿을 정도야
원수와 사랑에 빠진다는 흔한 플롯이지만 그 과정과 이야기는 꽤 묵직함

https://ridibooks.com/books/111034450?_rdt_sid=author&_rdt_idx=10
<새벽의 하늘 영원의 이슬>
황자공 × 무심한 문필가 수
자신의 운명을 깨부숴보고자 발돋움 하는 황자와 한낱 인간인 황자의 한계를 알아보고자 초연하게 지켜보는 신비로운 소년의 이야기야.
감정 표현이 크게 없는 비밀스러운 인물인 수에게 끝없이 찾아가며 수의 존재 자체를 갈망하는 황자공의 모습이 낭만적이었어...
구작이어서 이것 또한 전개가 촘촘한데 클래식한 판타지 좋아하면 잘 맞을거야!

<폭풍이 오기전>
다정인외공× 적극적인한품미인수
수의 사랑이 공만큼 크고 수도 공만큼 사랑에 있어서 능동적이길 바라는 공편애라면 이건 정말 필독서 수준임
이건 모든 전개가 스포인 수준이어서 뭐라 설명하기도 애매해
그냥 sf× 판타지 이 정도 느낌이구나 생각하고 그냥 읽어보길 추천해
너무 사랑스럽고 벅찬 이야기 ㅠㅠ

https://ridibooks.com/books/111080747?_rdt_sid=author&_rdt_idx=0
<늑대의 왕>
늑대공×황조롱이 수 (새수인)
배경이 독특해 몽골 유목민? 약간 그쪽 느낌이 컨셉이어서 이국적인 매력이 있는 작품이야
등장인물들이 찐 인간이 아니라 수인이다보니 조연들도 뭔가 사고방식이 뒤틀린 구석이 있어서 난 이 부분이 사알짝 기괴해하면서도 호감갔어
수는 날개가 기형이어서 수인임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못 나는게 컴플렉스야 그런 수가 늑대부족의 우두머리인 공한테 엮여서 호로록을 당하는데 수가 꽤 성깔이 있어서 호락호락하진 않음. 근데 그래봤자 귀여운 조빱수라 어쨌든 맛있게 잡혀먹혀... (˵ ͡° ͜ʖ ͡°˵)
난 이 작품을 나름의 수 성장물이라고 생각하고 이것또한 풍경 묘사가 아름다워

https://ridibooks.com/books/111080679?_rdt_sid=author&_rdt_idx=1
내 호작들 한번에 영업해보았습니다 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