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물인데 한자어도 유려하게 잘쓰시고 한시도 멋지게 넣어주시고
왕권~나라간 전쟁 이런거 너무 잘다루고 위정자로서의 고민도 들어있고
수가 공이랑 잠시 떨어지는 부분도 찌통 섞어서 짧고 굵게 끝내주셔서 그 맛도 최고고
정략적으로 후궁 들였던 공이 수 만나고부턴 오로지 수만 총애하는데 맨날 안고 다님
공 수하들도 수는 정실로 인정하고 호위함
글구 알오물이라 수가 낳은 아들이 제위 물려받음ㅇㅇ
진짜 내가 동양물에 기대하는거 다있어서 읽어도 읽어도 안질리고 행복해
근데 인생작 같은게 인생작뿐임............
작가님은 다른 장르로 가셨고 거기선 서양물만 쓰셔서 이성애로도 동양물 못먹어^^
김찌 한그릇만 더주시면 안될까요 제발 하나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