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했을 때 한 솥떡이가 추천했한 걸 재밌겠다 생각만하고 까먹고 있었는데
제목이 너무 특이해서 바로 기억이나버렸음!! 작가님 전작도 매우 재밌게 읽었고 솥떡이의 의리를 생각하며 당장 구매
주 키워드는 동양판타지 오메가버스 능력미남&미인귀족무인공, 나라를 뒤흔드는 초부자상단가문의 금지옥엽 미인수, 찌통, 오해, 사건, 달달
표지를 보고 예측가능한 임신이 있고 본편에서 육아는 거의 없음 (육아를 할 수 없는 사연이...ㅠㅠ)
배경이 되는 나라는 태양이 추락하고 태양을 사랑하는 달이 따라 떨어져서 빛이 없는 재난속에서
사람들의 기도속 하늘의 상제가 천인의 힘을 주어 해 대신 빛을 낼 수 있는 일월주를 띄울수있는 양인(알파)과 달의힘을 가진 월인(오메가):합쳐서 이인
들이 태어남
그 중 가장 밝은 일월주를 만들고 가장 강한 힘을 가진 화건련과 엄마와 누나들의 이쁨 받으며 돈과 미모를 다 가지고 태어난 비파는 서로 첫눈에 반하고 사랑에 빠지나
결혼하기로 맹세한 전 날 비극적인 사건이 일어나서 헤어지게 됨
시간 순서는 둘이 헤어지고 난 후 황제의 아들(태자는 아님) 건련이 일월주를 만드는 일을 맡음(그 사이에도 많은일이...)
2년이 지난후 비파는 어떠한 이유로 화건련을 찾아갔지만 화건련은 비파와 헤어지게 된 후 일방각인 및 러트(라는 표현을 쓰지 않지만 마땅한 대체단어가 생각이;;)를 겪으며 죽을 것 같은 고통속 비파에 대한 기억을 잃은상태
그리고 비파는 개구리의 저주에 걸림 :본인의 눈에만 얼굴이 개구리로 보이고 이인들만 맡을 수 있는 향이 비린내(심하지 않음! 물비린내 정도로 표현됨)
이 저주를 풀려면 사랑해라는 진심이 담긴 말을 들어야 하는데 비파는 그 말을 화건련에게만 듣고싶음
비파를 냉대하는 화건련은 최근 일어나는 이인들의 살해사건을 뒤쫓고 있었고 화건련의 사형제중 한명이 사건의 실마리인 곡두(자아없는 좀비?)를 뒤쫓다 위기에 처하게 되고 비파의 일행이 구해주게 됨
그러면서 두 사람은 싫으나 좋으나 같이 엮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비파는 왜 저주에 걸린 것이고 과연 저주를 풀 수 있을까? 두사람이 헤어지게 된 이유는? 아이는 공의 아이가 맞을까?
해와 달은 왜 그렇게 됐을까? 왜 이인들을 죽이는 걸까? 등등의 사건사고가 꼬리를 물고 이어지고
(외전제외) 6권안에 지루하지 않게 짜임새 있게 담겨짐
모든 사건들이 촘촘하게 엮이면서 나중엔 하나로 이루어질 때의 짜릿함
읽다보면 예상 가능한 범위내에 커다란 반전이 있거나 하진 않지만 작가님이 사건의 분배와 완급조절이 좋아 후루룩 읽을 수 있었음
고구마가 심해질 것 같으면 적당한 개그와 실마리가 나오고, 하하호호 웃다가도 긴장감주는 사건들이 터짐
글읽으면서 머리쓰는게 싫어 단순한 사랑이야기만 찾아 읽었는데데 뒷 내용이 궁금해서 참을 수 없더라
기억을 잃고 수에 대한 증오만 남았어도 비파가 걱정되고 신경이 쓰여서 참을 수 없는 화건련과
아무걱정 없는 철없는 막내같아도 누구보다 주변사람들을 아끼는 선한 비파의 사랑
공, 수의 주변인물들도 다들 정이 가고 다 읽고나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아주 재미있는 소설이었음!
현재 절찬 1권무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