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공이 회귀해서 자기가 한짓 끝도없이 후회하면서 수가 스스로 살아갈 수 있게 하려고 하는데
처절히 후회하는데도 본새 안잃고 수한테 그 어떤 책임도 지우려고 안하는 모범적인 후회공... 너무 좋았어.
보통 이런 소재에서 수가 자존감도 낮고 불쌍하고 그 불쌍함이 전시되는 경우도 많은데 여기 수는 체념이 일상화 되어있긴 하지만 비굴하거지 않고 똑똑한데 그 와중에 처연하고... 무엇보다 수의 고통이 자극적으로 전시되지 않아서 그 부분이 진짜 좋았음.
외전까지 보고나면 진짜 완벽한데.. 외전1 이던데 왜 외전 234가 없는지??????? 작가님 쓰고 계신거죠???


자기는 수한테 애걸할 자격도 없다는 공
수가 사귀자고 하니까 표정없이 눈물만 뚝뚝뚝 흘리면서 눈물 못멈추는 공 보고싶다면
그 기억의 끝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