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 한 번도 져 본 적이 없는 전쟁특화 황제지만
타국의 왕이었던 공에게는 처음으로 질 것 같다는 느낌을 받음
자존심이 상해 전쟁에서 이기고도
일단 공을 후궁으로 끌고 오고는 잊고 있었는데
간만에 발견해서 좀 데리고 놀까? 하더니 자기가 깔려버림 ㅋㅋㅋ
오만하고 제멋대로지만 싸워서 죽일 생각이면 모를까
밥 굶기고 하인들 시켜서 모욕주는 쪼잔함은 없는 씹탑수에
전쟁의 패배는 인정했지만 절대 쉽게 굽히지 않는 왕이었공
조합 봐줘라!
원수랑 사랑이 뚝딱 된다고? 싶은 소설과 달리
정복자 황제와 나라 잃은 왕의 심리와 상황이 납득가게 전개됨
둘다 무력 짱짱하고 “왕”이라는 자리의 무게감을 아는 주인공들이라 멋있었어
벨태기였는데 이틀 밤새서 읽고 추천하러 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