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벨을 읽는건지 문학을 보는건지( ꒪⌓꒪)
문장 하나하나가 표현력 대박인데 이게 과하지 않아서 술술 읽힘
시작부터 공수 뭔가 사연남 느낌 나서 계속 물음표 상태였는디 뭐라 해야할지 둘다 텅빈 사람처럼 느껴졌음 버석하다고 해야할지
다르지만 닮은 거 같기도 하고 자신이라는 주체가 확립되지 않은..?
암튼 1권만 봐서 느낀 점은,,
공은 뭔가 글을 씀으로서 저라는 사람을 토해내는? 혹은 찾으려는 사람같고 수는 번역이라는게 애증을 넘어서 생존수단이라,, 둘다 평범한 사람은 아닌듯ㅋㅋ
공통점이라면 결핍이 있다는 것
이 이야기가 저마다의 결핍을 호소하는 글이고 이를 상호작용으로 채워간다면 훌륭한 구원물이 되지 않을까 싶어 ㅇㅇ
전개 자체가 잔잔하고 섬세한데 읽다보면 막상 떠오르는 건 이 글 자체가 사실은 사투의 기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듦
두 사람의 호소 같기도 하고,, 암튼 감정물로선 치밀한 글ㅋㅋ
둘은 점점 곪은 상처를 드러내고 수복할 수 있게 되겠지?
문장으로 남겨진 언어들을 번역하는 건 독자의 몫이 아닐까!!
나눔덬아 넘우 고마오🥹❤️
눈포 실패해서 망했다 싶었는데 이렇게 읽게 돼서 넘 감동이 되,,,
뒷권도 열심히 모아서 완독하는 날 쩌렁쩌렁 외치러 올게ദ്ദി(⸝⸝ʚ̴̶̷ ᴗ 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