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폭력순애공이라면 환장을 하고 먹는지라 오늘 하루종일 달림
근데 음 키워드 보고 보려는 덬들은 약간 안맞을수도?
고산경이 별로라는건 아님 잼게봤어
다만 일반적으로 광공 가스라이팅공 집착강압공 폭력공 ....근데이제 수한테 순애인놈 (심지어 ㅇㄱ 이런것도없는 찐순애 헉헉) 후회없공 <<<<<
이런거 조아하는 인간들이 (밀키기준)ㅋㅋㅋㅋㅋㅋ 생각하는 그런공은 전혀 아니였고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인간적이고 (막 다정하다는 말이 아님 걍 안무섭다는거)
뭔가 막 광기.미쳐버린집착.순애. 이런것보단 살아온 세계가 너무 약육강식이라서 사랑표현을 모르는 느낌에 가까웠음 ㅇㅇ
감정상태가 눈에 훤히보임
말본새 하나로 진짜 하나부터 열까지 싸그리 다 말아먹어서 그렇지 ㅋㅋ ㅠㅠㅠ
그리고 작품자체도 처음 1,2화는 오 뭔가 일어나려나보다 싶다가 초반부터 바로 애기 등장하고... 이래서 분위기도 무거운 분위기가 전혀아님
생각보다 라이트했다는 느낌
애초에 작품자체가 공수 서사의 찌통이 더 메인인것같았어 ㅇㅇ 엇갈리고 엇갈리다가 겨우 이어지는 둘의 그런거
결론 : 무난하게 재밌게봤다 다만, 키워드보고 뭐야 이거 내건데? 하고 보려는 사람들의 생각과는 다를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