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이 애기랑 놀아주려고 어린이집도 안 보내고 나가 노는데
깅가에 개미 본다고 해서 잡아서 보여주다
놀린다고 으이 하면 서 놀래켰는데 엉덩방아찧음ㅋㅋㅋ
수한테는 비밀로 킨*조이도 사주고 음료수도 사주고
3살이면 혼자 잘 수 있다고 방 만들어준다고 거래?하고
인형뽑기 구경하다가 만오천원이나 쓰고 집에 왔는데
애기가 수 얼굴보자마자 울음터짐ㅋㅋㅋㅋㅋㅋㅋ
엉덩이 아야 < 개미 보여주다가 놀려서 엉덩방아찧음
넘어진 당시에 안 울고 오히려 공 째려봄ㅋㅋㅋㅋ
혼자 자라고 < 공이 수랑 이거저거 하고 싶어서 너 혼자 잘 수 있다
방을 만들어주겠다하니 방 생기는 거 좋다고 함ㅋㅋㅋㅋ
티라노도 무거워써 < 애기가 매고 간 가방이 티라노 모양인데
킨*조이에서 나온 인형이랑 먹다남은 음료수 넣어줌ㅋㅋㅋㅋ
제일 좋아하는 가방이라 자기가 들겠다고 우김ㅋㅋㅋ
안아 주지 않아써 < 낮잠잘 시간에 안아달라도 칭얼댔는데
안고 있다가 아차 이러면 애기 체력 안빠진다 싶어서 내려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