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도 좋고 설정도 뭔가 이것 저것 많아서 신경써서 쓴 작품 같은데 제목 검색해보니 봤다는 덬들이 없네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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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년, 군비경쟁이 극에 달했던 냉전시대.
리비에어의 천재적인 과학자 칼 로렌츠 박사, 그는 비칸델의 식민지로 전락한 조국을 위해 강력한 핵무기를 개발해 강대국들에게 독립을 지원받으려는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이를 경계한 비칸델 연방정보부에서는 그가 가진 핵무기 기술을 빼앗기 위해 로렌츠 박사를 위험인물로 분류하고 지명수배 중이다.
그러던 중 연방정보부에서 킬러로 길러진 블랙요원 노엘은 로렌츠 박사로부터 한 통의 편지를 받게 된다. 그것은 노엘에게 숨겨진 비밀이 있으니, 그 진실을 알고 싶다면 자신을 찾아오라는 내용이었다. 이에 노엘은 몸담고 있던 연방정보부를 배신하고 박사를 찾아 과거 분쟁지역이었던 작은 도시, 코노트에 오게 되지만 곧 누군가에 의해 칼을 맞고 쓰러지게 된다.
“내가 당신을 돕게 해줘요. 노엘.”
그리고 닷새만에 눈을 떴을 땐, 덩치만 커다란 겁쟁이 꽃집 주인, 발터가 자신을 구해준 상태였다. 노엘은 발터를 무시하고 로렌츠 박사를 찾아 떠나려고 하지만, 어째서인지 그는 겁도 많으면서 자꾸 자신을 보호해주겠답시고 쫓아오는데…. 설마 제게 반하기라도 한 걸까? 결국 그를 밀어내지 못한 노엘은 발터에게 동행을 허락하고, 그와 사랑에 빠지게 되지만…. 사실 누군가는 거짓말을 하고 있었다는 이야기.
과연 노엘은 자신을 둘러싼 수많은 거짓말들을 극복하고, ‘행복한’ 결말을 맞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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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덬들 있으면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