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장르물이 그렇지. 하지만 비현실이기에 그걸 오락으로 받아들이는거잖아
그런 설정이 나온다, 캐릭터가 나온다, 불쾌할수 있음. 하지만 그건 그냥 취향이 아니니까 피할수밖에 없는 문제라고 생각함
내가 귀신 무서워서 공포영화 피하는 것처럼. 누가 귀신이 비과학적 사고를 퍼뜨리기때문에 귀신을 동물로 바꾸는 검열 하자고 하면 납득이 잘 가겠어...?
다른게 아니라 무슨 장르 내에서 소재 검열을 해야한다는것처럼 말하는게 너무 황당함. 혹시 오늘 태어나서 영화나 소설같은거 단한번도 읽어본적 없는 사람인가...?
평범한 사람들이 일상을 향유하는 건전한 연애물이 취향일수는 있지만
다른 취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그걸 비현실로써 향유하는게 문제도 아닐 뿐더러
문제를 제기하는거면 이건 걍 비엘을 떠나서 장르판 자체를 통째로 날리자는 말밖에 안돼. 심지어 그 기준이 "내 취향"인..... 진심으로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