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갑을로 나뉘는 것도 아니고 완벽하게 누가 옳고 그르다로 나뉘는 것도 아닌 관계를 잘 표현하는 것 같아그래서 등장인물 독백을 보면 어딘가 비틀려 있고 찝찝한 부분이 있는데 그런 심리묘사가 오히려 현실적이라 더 와닿고 재밌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