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본격적인 사랑이 시작되기 전인
본편에서도 선우가 지쳐서 누우니까
책으로 부채질 해주면서 간호해주고
(물론 이때 지치게 만든 장본인이 권유리지만^^;;)
사랑이라고 확실히 자각한 외전에서는
선우가 잠에 깊이 못들고 끙끙대니까
본인도 피곤할텐데 안자고 계속
옆에서 다정하게 토닥여주는 것봐ㅠㅠ
이 장면들 볼 때 전에 어떤 방송에서
아이유가 누군가의 숙면을 빌어주는 것이
그 사람에 대한 깊은 애정 아닐까라고
말했었던게 생각났을 정도로 뭔가
선우가 근심 없이 편하게 잠들기를
바라는 유리의 애정이 잘 드러나서 좋았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