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쵀 너무 들짐승같고 못배워먹어서 선재가 저러는거 당연하다 싶었는데
재탕하니까 선재 답답해... 말이라도 똑바로 하든지 아니면 아니라 하든지
남의 신고에 시설까지 가서 입덧때문에 고생하면서도 범진이 편 절대 안들고 그쪽에 다 네네 하고있는 게 제일 답답함
지땜에 범진이가 폭력쓰고 그런건데 왜 나서서 말을 안해주냐 임신해서 애아빠 페로몬도 필요하면서 왜 가만히 생이별을 당하고 있는지 모르겠어
준희 때문이라고는 하지만 혼인신고도 했는데 법적으로도 자기 배우잔데 왜 보호를 안 하지... 너무 무력해 사람이
살아온 환경이 그랬고 타고난 성정이 어떻고 다 알겠는데 다 떼고서도 답답함
쵀가 무례하고 욕쓰고 더럽게 구는게 싫으면 그렇다고 말을 하면 되잖아 자기말 안들어주는 거 아닌거 알면서도 그냥 알겠으니까... 하고 피하기만 해
다시보니 외모말곤 참 매력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