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사는데 층간소음은 그러려니 하고 살았거든
근데 벽간소음이;;;
옆집 사람이 맨날 새벽에 현관문 ㅈㄴ 세게 쾅쾅 닫고 진짜 오바 아니고 그 사람이 현관문 닫으면 우리집 벽이 울림;; 내가 너무 소리 커서 어떻게 닫아야 저렇게 닫히나 싶어서 흉내내 보려고 개쎄게 잡아 당겼는데도 옆집 문닫는 소리 1/3도 안되더라
문 닫히는거 속도 조절하는거 때문에 억지로 잡아당겨도 안돼
거기다가 새벽 3시~4시에 TV도 엄청 크게 틀어서 보는데 그때는 다 자거나 조용할때잖아
그래서 소리가 너무 잘 들리는거야
무튼 오늘도 자려는데 12시 되자마자 문 쾅 닫고 들어가더니 겁나 큰 목소리로 대화하는 소리 들리고 TV소리 또 크게 들림
나도 개빡쳐가지고 휴대폰으로 ㅇㅌㅂ 동영상 아무거나 재생해서 볼륨 150으로 올리니까
그 집도 조용해지길래 나도 바로 소리 내림 벽간소음 있는거를 몰랐나 아니 근데 그 정도 소리면 본인도 엄청 귀아프고 시끄러울텐데 어케 그러고 살지
옆집인 나도 귀가 아플 정도인데 어케 버티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