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작은 아닌데 호작으로 재밌게 읽었던 책이 거의 년마다 외전이 나왔는데 첨엔 좋았는데 갈수록 밍밍한 맛이야

좋았던 감상까지 망치니까 이제 그만 나왔으면 싶은ㅋㅋㅋㅋ큐ㅠㅠㅠ

작품에 역클리셰 같은 수키워드가 있는데 난 수의 그런 캐릭터 땜에 되게 재밌게 봤던건데 특히 올해 나온 외전에서 그 키워드가 의미없을 정도로 그냥 클리셰가 되어버려서 본편때 좋았던 감상까지 영향받음ㅠ

글고 본편보다 외전이 더 많으니까 쫌ㅠㅠ 본편이 장편은 아니고 좀 짧은정도인데 외전은 그거보다 많으니까 외전 나올수록 캐붕된다는 느낌 받음ㅠㅠ 나만 이러나 해서 찾아보니까 나같이 느낌 사람이 좀 있더라 외전이 많이 나오는게 무조건 좋은건 아닌가봐..... ((이게 내 인생작 아니여서 이렇게 느낀걸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