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는 진짜 평범하고 대충 느낌있어 보이는 제목을 먼저 지은 다음에 내용에 어거지로 의미부여하면서 계속 써먹는 그 느낌이 짜침
예를 들어 제목이 봄향기면
1권에서 이제 봄향기 메들리가 시작되면서 뭐만 하면 봄향기..
공이 나타나면 향이 난다 봄향기
모브가 나타나면 봄향기가 사라졌다
해피엔딩이면 앞으로 계속 될 봄향기
요런 식으로 내용으로 아 이랴서 제목을 봄향기라고 지었구나 라고 납득시키는게 아니라 야 이게 제목이다 외웠냐?하며 반복암기 시키는 그 느낌 나면 진짜 별루야.. 딱히 상황이랑 맞아보이지도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