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구간이 있으면 상대적으로 루즈하게 쉬어가는 구간도 있기 마련인데 구성적 쉬어감을 '노잼구간' '고구마구간' '작가가 길잃음' '뒷심부족' '뒷부분 재밌는 작품 없어' 이렇게로만 평해버리니까 진짜 작품도 평도 다 너무 납작해지는 느낌ㅠ
문제는 그런 수요 맞추겠다고 내부흐름도 강강강강으로 맞춰버리니 전체적으로도 부조화스러워지고ㅠㅠ
(노파심에 덧붙이자면 진짜 뒷심부족이 아닌 작품에 저런말로 일축해버는거 얘기하는거니까 진짜 작가역량이 부족한 작품도 있다 이런말은 안해줘도 됨 나도 알어 그런작품 있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