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생부터 지금까지 자기가 쌓아올린 것들로 기사들 상대하면서 깨달을 수 있게 이끌어주는거 너무 멋지고.. 아카데미에서 열심히 배우던 13살의 미카 생각남 🥺 

이 세상은 고수들이 자기가 가진 걸 끌어안고 사는 게 아니라 오히려 아랫사람들을 가르치고 끌어준다는 사실에 놀라워하던 미카.. 이제 배우는 쪽이 아니라 가르치는 쪽에 서 있는게 기분 이상함 마일로 샌슨이랑 대결하다가 처음으로 이긴 날 오버랩됨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