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이 수를 좋아하는 건 알겠는데
그럼 막 좋아해주든지 아니면 무자각이라 치고 집착하면서 못되게 굴든지
칼같다가 좀 다정했다가 합의(?) 안 된 사디짓 했다가 조금 다정하다가 막말하다가 또 조금 다정하다가 ??? ㅋㅋㅋㅋㅋㅋㅋ
분명 매력적인 공인데 볼수록 ??? 이런 상태가 됨
근데 또 수는 거기에 휘둘리면서 다정함을 기다리고 있고 ?!?
수 좋아하고 미쳐 있는 것만 잘 보이면 개소리 쫙쫙하고 못되게 굴고 감금하고 때리고 ㄱㄱ해도 다 맛있게 먹고 다 품는데 왜 얘는 짜증나지ㅜㅜ
휘둘리는 수들 한두명 본 게 아닌데 그래도 걔네들은 공을 너무너무너무 좋아하는 거라 신나게 휘둘리면서도 한편으로 멘탈이 단단하거나 짝사랑을 해도 무심한 스타일이라 괜찮았나봐
되게 잘 읽히긴 하는데 둘 다 짜증나 (›´-`‹ )
강공강수로 이 심란한 마음을 달래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