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클라이막스 구간에서 (호스트바 그만두기 + 고아/엄마연락) 감정싸움할때 수현이도 자기가 어떤마음이고 왜 상처받고 화나는지 정리가 안된느낌이라 용범55랑 대화가 자꾸 겉도는 느낌이자너
용범55는 나름 위로하려고 좋게좋게 말하다 화내고 ㅇㅇ
그때 수현이 사정(엄마연락) 알자마자 자기 화난감정 다 내던지고 논리도 다 내던지고 속상하겠다면서 수현이 한테 사과하고 오롯이 수현이 감정에만 올인해서 이해하고 공감하는거 ㄹㅇㄹㅇㄹㅇ 찐 어른이고 좋은사람이라고 느낌
흔히말하는 진짜 공감능력은 지능순이라는거 ㄹㅇ이라고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