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공항 사건 이후로 사진헌이 하루한테 개수작 부리는 장면 보고 있는데
와 텐션 뭐야 ㄷㄷㄷㄷ
솔직히 작품 자체가 좀 개그감 있게 전개돼서 섹텐은 기대 안 했는데 (만약 섹텐이 없다 해도 충분히 좋은 작품이다 생각했음)
너무 너무 야하다. 내 스타일로 야해.
난 너무 대놓고 ㅃㅃ 느낌 나는 것보단 막 애닳아 하는 세밀한 감정선이 느껴질 때
진짜 도파민이 돌고 집중이 되고 그렇거든.
카테 달고 딴 작가 언급해도 되나 모르겠는데 약간 인이오님 씬 느낌도 들어.
완전 똑같진 않은데 공이 수를 너무 너무 이뻐하는게 느껴지고 막 닿고 싶어 죽으려고 하는 그런 거.
평소에는 개그감 넘치고 좀 로코스럽다 싶다가도 진지하거나 섹텐 있어야 할 부분에선 또 확 뿜어내는 것도 그렇고.
사틴님 작품은 거의 다 소장은 했으면서도 누룽지로 묵히고 있었는데
이거 보니까 이 작가님도 완전 내 스타일이다 싶어서 도장깨기 들어가야겠다 ㅋㅋㅋ
또 다른 느껴공 찾는 덬들한테 추천하고 싶네 ( ⁼̴̤̆ლ⁼̴̤̆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