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가 서프라이즈로 몰래 공 만나러 갔다가
공이 섭수랑 만나는거 보고 오해하고 돌아서서 혼자 불안해하며 힘들어했음
여기까지는 뭐 전형적인 고구마전개 오해 클리셰인데
불안해하는 수한테 공이 전화함
공이 바로 섭수 몰래 전화걸어서 나 지금 섭수랑 있는데
왜 같이 있는지는 나중에 말해줄건데 숨기기 싫어서 말한다고 함
키햐아..... 존나 너 최고다 진짜....ㅠㅠ
수가 연인한테 배신당한 아픔이 있는데 저러면 진짜 든든하지 공 진짜 잘 만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