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권수보고 와 이걸 언제 다 읽어..? 잔잔물 아닌가? 했는데 숨도 못쉬고 다 읽음 앞으로 벤츠공 누구있어? 라는 글에 나는 무지성으로 차원우!!! 차원우요 차원우!!!!!!!!!!!!! 외쳐댈거임 진심 1가정 1차원우 보급이 시급함 물론 차원우가 벤츠공이 되기까지 노은율 공이 한 70퍼쯤 될듯ㅋㅋㅋㅋㅋㅋㅋ
읽는 내내 차원우 진짜 노은율 너무너무너무 사랑하는구나, 가 텍스트를 넘어서서 내 아이패드 화면을 넘어서까지 절실히 느껴졌어 이런게 바로 필력이라는걸까
이미 시작할때부터 둘이 사귄지 10년 동거한지 10년 거의 세미노부부로 시작하는데도 읽는 내내 연애바이럴인가, 간질간질 미쳤는데 하면서 읽음ㅠㅠ
하 뭔가 마음이 벅차올라... 진짜 내 주변에 게이커플의 대서사를 축약해서 촤르르 읽은것 같음 정말 지금도 어딘가에서 둘이 티격태격 알콩달콩 잘살고 있을것 같아 명절에는 부모님들 집 내려가서 맛있는거 얻어먹고 하루 자고 올라오고 회사 끝나면 둘이 데이트 하다가 동네 맛집에서 냠냠쩝쩝하고 집 오는 길에 인형뽑기하고 커플템이다 와하하 하면서 좋아하는 차원우, 은근히 구박하면서 같이 실실 웃는 노은율 벌써 내 뇌내망상에 집필 완
이 발췌짤이 차원우 노은율 그 자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