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잡기랑 위아더좀비...
난 원래도 스릴러/공포물 없못먹이라 꼬리잡기는 그냥 초반부터 개..미쳤다..하면서 달렸고 위아더좀비는 좀 가벼운 일상힐링코미디...(인데 좀비생존물인..열림교회닫힘같은 장르)라 그냥 찍먹만 하려했는데 너무 재밌었음...
꼬리잡기 초중반은 진짜 ㄹㅈㄷ인게 지금 다시 봐도 무서움 밤에 불 다끄고 누워서 봐야 개재미써 ㅋㅋㅋㅋㅋ 근데 자극적이고 좀 잔인하니까 이런 류 좋아하는 덬들이 봐봐 대학생들이 스튜디오에 동아리활동으로 견학갔다가 붕괴사고에 휩쓸리고.. 9명이 거기서 2주동안 버티다 구조되는 이야기임
스토리는 학생들이 이미 발견/구조된 이후에 경찰들이 거기서 무슨 일이 있었나 하나씩 밝혀가면서 시작됨!
그리고 위아더좀비는 롯데타워 같은 곳에서 좀비사태가 발생했는데 빠른 한국의 대처로 n시간만에 진압엔딩 났다는 설정인데 ㅋㅋㅋㅋ 당국에서 타워에 좀비들만 고립시키고 폐쇄했는데 거기서 빠져나가지못한?(사실 빠져나가지않은..) 사람들의 이야기임.. 반전도 감동도 있고 유기적으로 얽혀있는 사람들 에피소드가 개큰감동.. 작화 이런걸 떠나서 작가님이 만화 자체를 너무 잘그리심 첫작인게 안믿겨....
아무튼 대상이라길래 봣다가 둘다 너무 성공적으로 재밋게봐서 괜히 대상이 아니군아.... 이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