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직이긴 한데 진짜 수요가 없어서
이직할때마다 엄청 힘들었어ㅠㅠㅜㅜㅜㅜㅜ
그래서 이번에 정말 더 늙기 전에(미경험자의 경우 나이제한이 있더라구ㅠㅠ)
직종변경 도전한다 하고 그동안 경험한 서브업무랑 유사한 타직종에 도전중이거든
진짜 우수수수 떨어지는 중인데 그래도 한군데 면접 제안이 와서 기뻤어
기쁘긴 한데...! 솔직히 잘할 수 있을까 싶고 업무 내용 볼수록 자신감이 하락한다...
뭔가 그동안은 내가 몇년을 하던거니까 업무내용 봐도 아~ ㅇㅋㅇㅋ 분위기 알지알지 이러면서
면접도 자신감 넘쳐서 봤었는데 이번엔...ㅠㅠ 내가 생각해도 좀 불안해서 걱정이 많음
그 와중에 회사급은 좀 낮은데 원래 하던 일 쪽도 면접 제안이 와서
왠지 이게 더 기쁜거 있지... 이 회사 어떻게 들어간다고 해도 직종 자체가 전망이 없어서
몇년 후에 분명히 후회할텐데... 싶고 어떻게 해야할지 복잡하다ㅋㅋㅋㅋ
하.. 뭐 면접에 붙어봐야 알일이지만ㅠㅠㅠㅠ
이와중에도 서류 빛의 속도로 탈락중인데 그래도 면접까지 간곳 생기니까 떨어져도 덜 마상이야
흥 그래봤자 너네보다 더 좋은데서 면접보자고 했거든 나도 흥이닷< 이런 식으로 신경 안쓰이게 됨ㅋㅋ
이런 세세한 이야기까지 어디 말할곳도 없고 해서 솥방에 털어놓고 간다ㅋㅋ쿠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