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귀물 같던데 내가 회귀물 볼때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수가 공한테 안끌려 다니는거거든 ㅇㅇ
보통 회귀물은 설정상 전생에서 수가 공을 짝사랑하면서 고생하다 회귀해서는 새 삶을 살아보겠다 하는 루트라 흥미진진해서 보는건데
회귀해도 여전히 공을 짝사랑해서 계속 끌려다니고 휘둘리고 공에게 너무 희생하고 이럴때가 있거든
사실 내가 짝사랑 수 키워드를 별로 안좋아하긴 하는데 회귀물은 그래도 보는 이유가
이전 생에서 짝사랑하던 수가 현생에선 무심하게 변하고 못되게 굴거나 관심 없어하던 공이 현생에선 먼저 감정생겨서 다가오는
이런 역전된 감정 진행이 좋아서라 ㅋㅋ 혹시 이 소설은 어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