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가 걍 대인배인 것 같음... 사람이 사람에게 가지는 감정의 색채는 하나일 수 없다가 이 글이 말하려던 중심 내용 같았는데 잘 납득하며 읽진 못했음 솔직히ㅋㅋㅋㅋㅋㅋ 공을 보면서 끊임없이 아니 이럴거면 왜? 왜? 왜? 의문이 멈추지 않았다고 한다 구찐사 관련은 구찐사는 공이 아무리 사랑이 아니었네 뭐네 해도 사랑이 아닐수가 없었고... 개인적으로 경여진은 인간적인 사랑이고 유리섬은 지켜야할 것? 집착하는 것?에 가깝다 느낌 그것도 사랑이라면 사랑일텐데 에로스랑은 다른 느낌 에로스가 없지는 않지만... 섬이 20년 개같이 구른 것에 비해 허무할 정도로 남은 게 없는데 대숲도 황궁도 아닌 곳을 자유로이 다닐 수 있게 된 건 맘에 들더라 근데 다문해 목소리를 잃어서 쫌 짐짝...같아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초반부는 존잼으로 읽다가 뒤로 가면서 실망한 부분들 있긴 했어도 잘 읽어서 후련하달까
잡담 죽우갈 다 봤다 ㅅ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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