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가 너무 이해가 안돼

3권 읽는 중인데 좋아해서 저렇게까지 다 맞춰준다고?? 싶어

첫 ㅍㄹ 부터도 이해가 안됐지만 너무 과하게 희생적인 캐릭터네

내가 이런 캐릭터에 쥐약이라 더 불편하게 느낄 수도 있지만 공이 수를 막 대하고 휘두르는 게 애초에 수가 자초한 일이잖아

공이 하라는대로 다 한거고 

공은 거절하겠지? 싶어서 요구한 걸 수가 다 받아주고

그러니까 어디까지 받아주나 궁금하고 시험하게 되고

이러다가 단념한다면서 공 밀어내기 하면 ????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