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후회공 그리시려고 한거 같은데
아무리 해도 수가 잃은 만큼 공이 잃을게 없어ㅋㅋㅋㅋ
수가 잃은거
7년의 연애결혼 전부 공이 수집안 회사 뺏으려고 연기한거임
부모님, 친형 사망
집안 회사 빼앗김
뱃속의 아이
자기 목숨
공은 집안에서도 내쳐진 애라 잃을게 없네
지가 오롯이 가진건 수 마음이었는데 그걸 내쳐버렸으니
시소의 무게추가 안맞음
그리고 수는 공을 증오하는데 각인때문에 공한테 반응하는게
알오의 묘미라고 느껴야 할거 같은데 왤케 안땡기냐
직전까지 증오하다가 바로 앙앙 거리니까 뭔가 식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