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이 힘들었던 수가 현생에서는
자신을 오롯이 믿고 지켜봐주는 사람들 속에 둘러쌓이게 된 뒤에도
공의 전적인 사랑을 받으면서도
믿고 누리지 못하고 혼자 만든 지옥속에서 괴로워하는 부분이 많더라
근데 오랜 학대에 당한 수 입장에서는 당연한거긴 함
사람들은 그게 고구마다 답답하다 할 수도 있는데 당연한거지
한편 다른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나도 내가 지금 불행한것도 전지적 시점에서 보면
바보야!! 그거 아니야 너혼자 실존하지 않는 지옥속에 살지마...
같은 것이 아닐까?
가끔 나를 힘들게 하는 것이 다른 누구도 아닌 내가 아닐꺼?
이런 생각을 해보게 됐음ㅋㅋㅋㅋ
걱정의 9할은 일어나지 않는 일이다 랬나
아 말을 너무 못하는 거 같은데 하고 싶었던 말이 전해지려나?ㅠㅠㅠ
암튼 벨읽다가 인생사에 대한 깨달음을 얻었음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