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보고 끌렸다면 <로블로> 봐주싈?
문체나 캐릭터들이 워낙 독특해서 호불호 꽤 갈리는데 잘 맞으면 진짜 맛있게 먹는다..!!! = 내 얘기 ㅋㅋㅋㅋㅋ
대충 키워드는 미인공/연상공/재벌공/예민공... 미남수/연하수/분조장(?)수인데 여기 공은 찐으로 강박증에 시달리는 정병공이고 수는 거칠고 무뚝뚝한데 화나면 주먹이 운다임,,, 그,, 야생늑대같으셔,,, 근데 공한테 되게 솔직하고 단순함 ㅋㅋㅋ
소개문구 중에 시작부터 어긋났지만 부정할수록 깊어지는 사랑 << 이거 ㄹㅇ입니더... 분명 피폐한데 쌍방구원같기도 하고 오묘한 맛임 🙄 공이 수한테 의도적으로 접근했다가 서로 감겨버리거든
예전에 작가님이 QNA에서 풀어주신 건데
ㄹㅇ 공수 캐릭터 그 자체라 가져옴 ㅋㅋㅋㅋㅋ 딱 저런 재질이야...
ㅋㅋㅋㅋㅋㅋ진짜 인생작 급으로 여운도 남고 존나 화도 나고 안쓰럽고 신경쓰이고 그랬던 이야긴데 개인적으로 좀 독특하다고 느껴서 쉽사리 퍼먹어보라고 막 권하진 못하겠군 🙄 하지만 잘 맞으면 존맛입니다
공이 결벽증+편집증+강박증인데 수한텐 그거 꾹꾹 숨기고 다정한 척 하거든 근데 가끔 그게 막 새어나옴 ㅋㅋㅋㅋㅋ 무의식적으로... 🥲
진짜 공수 붙을 때마다 텐션 오지니까 츄라이 1권이 좀 장벽이지만 츄라이